[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재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미투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지난달 22일 조재현 측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조재현은 지방에서 홀로 칩거 중이다.
조재현은 등산하러 다니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현 기자는 "미투와 관련해서 아직 소송이 남아 있어 6개월에 한 번씩 불규칙적으로 서울에 올라와 변호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정아 기자는 "저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재현 측근이라고 이야기하는 분의 말에 따르면 조재현이 현재 서울에 있고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머리도 식힐 겸 가끔 제주도도 왕래하며 생활하고 있다. 변호사가 밝힌 것과 상반되는 근황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2018년 5명의 피해자는 조재현에게 성 추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조재현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