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의 운전 연수를 해주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에게 운전을 가르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우는 "조유리가 장롱면허다. 도로 연수를 20번 넘게 시켰는데 잘 안 는다"라고 밝혔다.
조수석에 앉은 김재우는 조유리에게 운전 중 주의할 점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김재우는 창밖으로 두 손을 내밀어 비는 모습으로 다른 운전자에게 차선을 변경할 것임을 알렸다.
조유리는 "차들이 나를 다 피해 간다"라며 민망함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20번이 넘는 운전 연수 중에 화를 낸 적이 없냐"라고 물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김재우는 "아직 다행히 없다. 화를 내면 더 주눅 들어서 실수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다정하다", "운전 연수하면서 화 안 내기 힘들다", "달달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