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에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일까.
지난 1일 TV조선 '아내의 맛'은 '모자 관계 폭발 직전!'이라는 제목의 109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함소원, 진화 부부의 '임팩트' 있는 모습이 담겨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아닌 진화와 마마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점 또한 영상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진화와 마마의 신경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마마가 부엌에서 낸 요란한 소리 탓에 아침잠에서 깬 진화는 온갖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다.
화가 잔뜩 난 진화는 엉망진창인 빨래와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이유로 마마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함소원과 딸 혜정이가 함께한 외식 자리에서도 두 모자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마마가 앞접시에 음식을 덜어 식사를 권유하자 진화는 "가만히 계세요"라며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분노한 마마는 "엄마한테 잔소리 없이 말하면 안되겠니?"라면서 불만을 표출했다.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한 함소원은 긴장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살폈고 영상은 폭발 직전인 두 모자의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이 집은 매번 싸우는 것 같다", "며느리와의 전쟁에 이어 아들과의 전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