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故 박소은 하늘 떠나보낸 덕자가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잠시 중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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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소속사 전 대표와의 법적 공방을 통해 어렵게 유튜브 채널을 찾아낸 덕자.


그 누구보다 채널이 소중했을 덕자지만, 당분간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일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자전성시대'에 "당분간 유튜브 영상을 올리지 못할 것 같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덕자는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제대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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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민이 많았는데, 악플로 인해 친구와 갑작스럽게 이별했다"라면서 "소은 언니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언니 보내고 잠이 안 와 술도 많이 마셨다"라고 말했다.


친하게 지내던 故 박소은을 떠나보낸 뒤 슬픔에 젖어들었던 것.


이후 고민 끝에 그는 선플 운동에 나섰다. 한 분이라도 더 선플을 달아주기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295km' 걷기에 나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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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는 "약해진 마음과 몸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295km를 걷는 동안 영상을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덕자는 앞서 도를 넘는 악플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걸 보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295km를 걸으며, 1km를 걸을 때마다 1만원을 기부하고 완주하면 200만원을 추가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Tube '덕자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