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아들 앞에서도 승부욕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영월로 캠핑을 떠난 도경완, 도연우, 도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차에서부터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도경완은 딸 하영이가 잠든 사이 연우에게 끝말잇기 게임을 제안했다.
시작은 연우였다. 연우는 "몸살"로 끝말잇기를 시작했고, 도경원의 "살사"에 이어 연우의 "사람", 또 도경완의 "암사"까지 단어가 이어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사'로 단어를 끝내는 도경완을 보던 연우는 "왜 다 '사'로 끝내냐"고 질문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빠가 듣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곰곰이 생각하던 연우는 "사랑해"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으나 도경완은 "해질녘"을 외치며 짓궂은 장난을 이어갔다.
이를 본 누리꾼은 "너무 웃긴다", "거의 연우 울릴 뻔", "도경완 선 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