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말 밤마다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사이코 앓이'도 이제는 곧 끝이다.
2일 스타뉴스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 종료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달 31일 촬영을 끝으로 촬영의 종료를 선언했다.
계속된 얄궂은 장마 탓에 촬영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마지막 회를 포함한 모든 분량의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는 후문이다.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의 러브 스토리가 점점 애틋해지면서 시청자는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품으며 애간장을 끓고 있다.
하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결말 '스포'를 막기 위해 전 스태프를 대상으로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6월 20일 처음으로 방송된 16부작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앞으로 3번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명품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수현, 서예지의 열연에 속 시원한 '사이다' 전재가 더해지면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주말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은 "배우, 스태프 안전을 감안해 종방연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종영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는 tvN '비밀의 숲2'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