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사랑꾼'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재우가 인스타그램에서도 아내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내와의 달달한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김재우의 '사랑꾼' 면모는 의외로 인스타그램에서도 드러났다.
19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김재우가 유일하게 팔로우 하는 계정이 단 하나였기 때문이다.
김재우가 팔로우 하는 계정은 다름 아닌 아내 조유리뿐이었다.
스튜디오의 다른 출연진이 이를 보고 놀라자 김재우는 "아내는 저만 (팔로우 한다)"며 남다른 금슬을 보여줬다.
지인들이나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팔로우할 수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만 팔로우를 하며 두터운 애정전선을 자랑한 것이다.
지난 2013년 조유리와 결혼한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재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