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생매장 당한 강아지’ 본 씨스타 효린의 반응

via 효린 Instagram 

 

포대에 담겨 산채로 매장된 강아지가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이에 대해 '씨스타' 효린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5일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대에 담겨 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아지는 흙투성이에 온 몸에 힘이 빠진 듯한 상태다. 

앞서, 이 강아지는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변에 유기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죽은 것으로 착각할 만큼 쇠약해져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효린은 "아 진짜, 그렇게 살지 맙시다 제발"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효린은 반려묘 3마리를 키우며 바쁜 스케줄에도 자주 유기견·묘 보호소에 들러 봉사를 했던지라 버려진 강아지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말티즈가 산채로 매장된 점으로 미뤄 유기와 함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고 발견된 장소 주변의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아...진짜.. #그렇게 살지 맙시다 제발 http://m.news.nate.com/view/20150805n22792

Hyolyn(@xhyolynx)님이 게시한 사진님,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