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여름방학' 최우식과 정유미가 식습관을 고백하며 한층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건강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배우 최우식과 정유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외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정유미는 "확실히 이곳에 있으면서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원래 아침을 챙겨 먹지 않는데 여기 있으면 늦은 아침 식사라도 꼭 하게 된다"고 강원도 고성에서의 생활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의 말에 공감한 최우식은 "원래 루틴보다 건강해졌다. 나는 아침식사도 배달음식으로 해결할 정도로 끼니를 배달음식으로 거의 해결한다"면서 "그래서 장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도 최우식은 배달음식으로 인한 건강 악화에 대해 털어놨다.
배달음식이 주된 식사라는 그는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면 배달음식을 못 시킨다. 그러면 저녁 늦게 시킨 배달음식 남는 걸 먹는데 속이 좋지 않다"고 식습관을 소개했다.
그렇게 평소 자신들의 식습관을 되돌아본 두 사람은 평소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자고 의기투합했다.
정유미는 "평소에 먹는 것보다 더 건강한 음식들을 해먹겠다"고 다짐했고 최우식은 "운동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배달음식 때문에 장이 안 좋다고 고백한 최우식에 누리꾼들은 "배달음식이 나쁜 건 아니지만 자극적인 음식으로 끼니를 다 해결하면 분명 몸에 안 좋다", "나도 자취하면서 장이 안 좋아짐", "최우식이랑 나랑 상황이 완전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tvN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