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우먼 박나래를 감싸는 좋은 기운은 '개그복'이 아닌 '주사복'이었다.
지난 30일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는 마지막 회를 맞아 그동안 다루지 못했던 미제 사연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출연진들은 "모든 복이 '주차복'에 몰려 있다. 복 터질 음식을 추천해달라"라는 사연을 전달받았다.
너도 나도 저마다 가진 복을 소개하는 가운데 '주사복'을 타고났다는 박나래의 말이 관심을 끌었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박나래의 말을 듣자마자 '절친' 장도연은 "나 뭔지 알아"라고 말하며 박수와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비공식적으로 개그맨 부모님이 뽑은 진짜 걱정되는 개그우먼 1위였다"라고 말하면서 무명 시절 코미디언 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신이 걱정거리로 통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을 때마다 은인들이 날 집어다 줬다"며 자신의 '주사복'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박나래의 '주사복' 소개가 끝나자 장도연은 "'대상'을 떠나서 지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라고 설명해 술에 취하면 인사불성이 되는 박나래의 모습을 상상케 했다.
심지어 박나래는 잦은 만취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휴대폰을 분실한 적이 없다.
그는 "누가 챙겨주거나 잃어버려도 누가 보내줬다"라고 말해 '주사복'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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