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악의 꽃' 이준기의 아역 배우가 놀라운 싱크로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악의 꽃'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18년 전 사건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희성은 지하실에 가둔 김무진(서현우 분) 앞에서 자신이 18년 전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충격 고백을 했다.
이어진 과거 회상은 18년 전 백희성이 고등학생이던 시절이었다.
백희성의 고등학생 시절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극 중 백희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가 놀랍게도 이준기와 똑닮은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가수 겸 배우인 루(박현준)였다.
실제로 그는 최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4~5학년 때 '이준기 닮은꼴'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준기 또한 루를 두고 "어떻게 이런 애를 구해왔냐"고 놀라워했다.
이준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루를 볼 수 있는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