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비긴어게인' 버스킹 내내 노래 한 소절도 못 부르고 '오열'한 크러쉬

인사이트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크러쉬가 버스킹 도중 오열해 팬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30일 JTBC '비긴어게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방영분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가수 헨리가 한국에 처음 들어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위안받았다며 god의 '길'을 출연진과 함께 열창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이의 속내를 녹여낸 가사를 읊던 멤버 사이에서 크러쉬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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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크러쉬는 자신의 파트도 잊어버린 채 생각에 가만히 잠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연을 마친 이수현은 크러쉬에게 노래를 부르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크러쉬는 감정이 격해진 듯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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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관객과 멤버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할 정도로 오열하던 크러쉬는 "혼자만 있던 느낌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 가사처럼 내가 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에 대한 질문을 처음 해봤다"고 전해 일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god의 '길'을 부르다 오열한 크러쉬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