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40세' 강동원 "엄청난 책임감 가져야 하는 '결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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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강동원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강동원(40)은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9일 진행된 영화 '반도' 언론 시사회를 언급했다.


언론 시사회 당시 강동원은 유독 아역 배우들이 질문을 받을 때 옆으로 몸을 기울이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강동원은 "예전에도 아역 친구들에게는 잘했다. 살아가면서 상처받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릴 때 연기하면서 상처받은 기억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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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좋아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에서는 '결혼' 질문도 쏟아졌다.


이에 강동원은 "아빠가 저한테 가능한 얘기인가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동원은 "제일 대단한 사람들이 아이 키우는 사람 같다"며 "친구 중에 인내심이 강한 친구가 있는데, 술 먹고 아이에게 화를 내는 자신을 보고 실망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결혼이 싫다기보다는 엄청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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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일이 바빠서 그런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반도'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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