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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처음 느낀 설렘을 오래 간직하기 힘들 듯, 만남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에 끊임이 없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더군다나 10년 넘게 사랑을 지속해 결혼까지 골인한다는 건 동화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로 여겨진다.

그러나 여기 상대를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동화 속 이야기를 현실화시킨 '사랑꾼' 스타가 있다.

이들은 연인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애정으로 만남을 이어가다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순백의 마음씨로 연인을 10년 넘게 사랑하다 결혼까지 성공한 스타를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오정세

KBS 2TV '해피 투게더 시즌3'

사진=인사이트

남다른 선행으로 최근 팬의 마음에 따스함을 전한 배우 오정세는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과거 오정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으로 만난 지금의 아내 안희선 씨와 결혼했다.

중간에 딱 3개월 헤어진 것 말고 이별한 적 없다는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2. 황정민

온라인 커뮤니티

SBS '좋은 아침'

배우 황정민 역시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김미혜 씨와 오랜 시간 사랑을 나눴다.

과거 한 방송에서 황정민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내와 10년이 넘는 긴 만남을 이어간 그는 2004년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의 삶을 시작했다.

3. 차태현

tvN '명단공개'

사진=인사이트

배우 차태현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사랑꾼'으로 고등학교 시절 첫 사랑인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아내 최석은 씨와 고등학교 때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만남을 지속했다.

수차례 이별의 위기를 이겨내며 13년 동안 사랑을 키운 이들은 결국 2006년 결혼에 골인했다.

4. 이은형

Instagram 'melong416'

희극인 이은형은 개그맨이자 남편인 강재준과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웠다.

이은형은 강재준과 SBS 공채 개그맨 사이로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10년 동안 연인 관계를 맺은 이들은 2017년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5. 딕펑스 김현우

Instagram 'gusdn333'

밴드 딕펑스 멤버 김현우 또한 비연예인 아내와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현우는 동갑내기인 지금의 아내와 약 10년간 연인 관계를 맺어왔다.

이후 2019년 아내와 결혼한 김현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6. 유선

사진=인사이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연예계 대표 '사랑꾼'은 바로 배우 유선이다.

유선은 1998년 지금의 남편을 모임을 통해 알게 됐고, 2001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렇게 10년간 서로만을 바라본 이들은 연애 10년 차인 지난 2011년 혼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