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아내와 평생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던 한 남성의 바람은 '첫날밤'부터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올해 30살된 사연 속 남성은 3살 연하 아내와 연애시절 서로 순결을 지켜주기로 약속하고, 결혼식 후 첫 잠자리를 가졌다.
신혼생활 초반에만 해도 아내는 성관계에 적극적이었고 두 사람은 여느 커플 못지 않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달콤한 신혼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신혼 1년 차가 지나던 시점부터 아내가 점점 남편과의 성관계를 피하기 시작한 것이다.
도무지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었던 남성은 아내에게 속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것을 부탁했다.
고민하던 아내가 내뱉은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아내는 "당신과 성관계가 만족스럽지 않아. 사이즈가 내가 원하는 것보다 작은 것 같아"라며 돌발발언을 날렸고, 남성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심지어 아내는 "당신과 성관계를 하는 것보다 성인용품을 사용할 때 더 기분이 좋다"라며 남편의 성기 사이즈에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의 진심을 알게 된 남성은 "아내가 제 거로는 만족하지 못하겠다는데 어떡하면 좋죠? 확대 수술을 하거나 길이를 늘리는 수술을 해야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어 "사실 제 성기 길이는 13.5cm입니다. 평균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그정도면 완전 평균아닌가. 아내가 너무했다",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됩니다", "난 또 완전 작은 줄 알았더니 아니잖아!", "아내를 다른식으로 만족시킬 방법을 찾아보세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영국 의학 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남성들의 발기 후 평균 성기 길이는 13.12cm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