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아내 임신도 안 했는데 '딸' 갖고 싶다며 '원피스' 쇼핑 나선 이필모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이 둘째 임신도 하지 않았는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담호의 옷을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이필모는 서수연이 매장 점원과 함께 담호의 옷을 보는 사이에 여자아이 옷을 구경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필모는 여자아이의 원피스를 들어보이며 "이 옷 기가 막힌다"라고 말하곤 혼자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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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서수연에게 "이 옷 어떠냐"라고 물으며 "나중에 다 필요하다. 담호 동생 입혀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연이 "아직 배속에도 없는 딸 아이의 옷을..."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옆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점원은 "원래 간절히 바라다보면 나온다"라고 말해 이필모의 공감을 샀다.


이필모는 점원에게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팔불출' 면모를 뽐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필모와 서수연은 이듬해 2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담호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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