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친구들이랑 얘기도 못해"…코로나 터지고 초등학교 입학한 서언X서준이 근황

인사이트YouTube '문정원의 정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서언, 서준이가 1학년을 재미없게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의 1년을 망친 주범은 다름 아닌 코로나19다. 방역을 위해 학생 간 '거리 두기'가 강조되면서 둘은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귀가한다고 털어놨다.


최근 엄마 문정원은 유튜브를 통해 쌍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보면 쌍둥이는 최근 심심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누구랑 노냐는 엄마의 질문에 "놀지 못한다. 인사도 못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문정원의 정원'


서준이는 "(선생님) 들어오자마자 수업 시작하고, 친구들이 다 오기 전에는 놀이도 (대화 못 하는) 색칠 공부나 이런 걸 한다"고 밝혔다.


"놀이 시간도 안 주고 쉬는 시간도 없다"고도 했다. 교내에서 마스크도 절대 벗을 수 없다 보니 그야말로 종일 공부만 하다 집에 오는 셈이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마스크 착용 등 여러 방역수칙을 권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교실, 복도 등과 같은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운동장이나 야외수업 등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한 경우나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이 이루어지는 경우, 또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는 것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또 학생이 등교할 때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도록 하고 분실이나 오염이 되는 경우 즉시 새 마스크로 교체해야 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YouTube '문정원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