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최동석·박지윤 부부 사고 역주행 트럭에 치타도 '피해자' 될 뻔 했다

인사이트사진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초미의 관심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부부가 역주행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가수 치타 역시 피해자가 될 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OSEN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사고를 당한 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던 치타도 해당 역주행 트럭과 부딪힐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치타 역시 해당 역주행 차량을 겨우 피했고,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그 역주행 차량에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크게 놀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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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2.5t 트럭이 역주행을 하다가 정방향으로 달려오던 볼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방향으로 주행하던 볼보에는 최동석 아나운서 박지윤, 또 10대 자녀 2명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4명은 복통과 손가락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고속도로 진입한 후 유턴해 최동석, 박지윤 부부 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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