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가짜사나이'에 등장해 군필자들 행군 추억 강제 소환한 '이 자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짜사나이'에 등장한 휴식 자세가 군필자들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사상자 발생.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들"이라는 제목의 6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사트 서바이벌 베이직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출연진들이 '들것 옮기기'를 통해 전우애를 고취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군장을 멘 채 들것에 실린 전우를 옮긴 이들은 한계에 도전하며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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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이들은 무거운 군장과 들것의 무게에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끝까지 전우를 이송시키는데 성공했다.


훈련을 마친 뒤 휴식 시간이 부여되자 베이식과 전태규 등은 군장에 기댄 채 휴식을 취하는 일명 '군장 휴식 자세'를 취했다.


이들의 모습은 실제 군인들이 행군이나 훈련 휴식 기간에 취하는 자세와 일치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자세를 취한 '가짜사나이' 출연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 순간만큼은 호텔 침대 부럽지 않다", "저러고 있으면 아무리 땅바닥이어도 잠든다", "보자마자 빵 터졌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국내외 특수전 부대들 전술을 컨설팅하는 '무사트'와 함께 UDT 훈련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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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 관련 영상은 26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