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데뷔 8년 차 아이돌 그룹 메인 댄서의 즉흥 안무는 춤선부터가 달랐다.
지난 25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그룹 EXO(엑소)의 멤버 백현, 찬열, 카이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정 없이 낭독되는 가사를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퀴즈가 펼쳐졌다.
트와이스의 노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의 가사가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정답을 맞히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춘 카이의 멋진 춤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답을 맞히자마자 촬영장에는 트와이스의 노래 '예스 오어 예스'가 울려 퍼졌고 카이는 "나 이 춤 몰라"라며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MC를 맡은 붐은 "퍼포먼스 볼게요. 만들어도 돼요"라며 세트 중앙으로 이동하는 카이를 응원했다.
이에 카이는 부드럽게 그루브를 타면서도 두 팔로는 절도 있는 동작을 펼치면서 즉석으로 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노래에 빠르게 적응한 카이는 리듬이 빨라진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도 완벽하게 즉흥 안무를 이어갔다.
카이가 입고 나온 강렬한 붉은색의 슈트는 그의 예술적인 춤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카이는 팔과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힙한 느낌으로 자신만의 '예스 오어 예스' 안무를 탄생시켰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이날 카이의 즉석 안무를 접한 누리꾼은 "춤이 급이 다르다", "춤선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즉석으로 완성시킨 트와이스 '예스 오어 예스' 안무는 현재 별도의 직캠 영상이 제공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