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서예지에게 '굿나잇 뽀뽀'를 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다시 함께 살게 된 문강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자기 전 고문영 방에서 와인 한 잔을 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문강태는 상황이 어색했던지 형 문상태(오정세 분) 이야기를 하며 고문영과 대화를 시도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때 고문영은 "지금부터 형 소리는 금지. 어기면 원샷이다"라고 술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문강태는 "넌 이제부터 욕설 금지다. 어기면 원샷이다"라고 맞불을 놓았다.
문강태의 답에 고문영은 "콜"을 외쳤지만 이내 머리를 부여잡곤 취기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취한 상태로 문강태에게 기댄 고문영은 "진짜 좋다"며 "너랑 오빠랑 이 집에 와서 너무 좋다"라고 웃어 보였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런 고문영의 말에 문강태는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곤 달달한 눈빛으로 "잘 자 고문영"이라 말하며 '굿나잇 뽀뽀'를 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김수현 눈빛이랑 목소리에 꿀 바른 줄 알았다", "너무 달달해서 녹아내릴 것 같다",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과 서예지가 출연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