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국남자 /Youtube
'영국 남자' 조쉬(Josh)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친구 조니(Johnny)와 함께 엽기 떡볶이 먹방에 나섰다.
지난 5일 영국인 조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국 남자'에 친구 조니와 함께 맵기로 소문난 한국 음식(?) 엽기 떡볶이를 먹으러 간 영상을 공개했다.
조쉬는 "한국까지 왔는데 매운 것을 한번쯤은 도전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친구 조니를 구슬린다.
이에 바로 넘어간 순진한 조니는 떡을 한 점 집어먹더니 매운맛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 몰라 한다.
via 영국남자 /Youtube
하지만 "남자답다"를 외치며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한 입 더 먹은 조니는 "너무 매워, 정말 매워, 내 혀..."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 조니는 고통스러움을 참을 수 없는지 "매운 음식을 먹자"고 제안한 절친 조쉬에게 "먹을 수록... 네 인생도 최악이 될 거야"라고 저주를 퍼붓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운맛' 보다는 '고통이 낫다'며 자신의 몸을 스스로 때리는 조시의 화끈한(?) 먹방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