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감성 보컬리스트 악뮤 이수현과 크러쉬의 콜라보 무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전주의 경기전을 찾아 버스킹을 펼친 이수현과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수현과 크러쉬는 혼성그룹 샵의 노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열창했다.
듀엣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경기전에 모여 앉은 전주 시민과 안방 시청자 모두를 깊은 감성의 늪으로 빠뜨렸다.
'치트키'나 다름없는 수현과 크러쉬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누리꾼의 귀를 사로잡았다.
크러쉬가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풀어낸 도입부 이후 이어진 이수현의 가녀린 목소리는 곡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귀르가즘'을 유발했다.
애절한 눈빛 대신 수줍은 미소와 귀여운 안무로 무대를 채운 두 사람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두 사람의 듀엣 영상은 6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네이버TV에 게시된 '비긴어게인 코리아' 이번 회차 영상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이 곡은 음원 나와라", "음원 내 주세요. 수현, 크러쉬 조합 너무 좋다" 등 누리꾼의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다니는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각 도시별 버스킹이 끝날 때마다 라이브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