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태희, 미모 포기(?) 선언 “예뻐보이지 않게 연기할 것”

via SBS '용팔이'

배우 김태희가 미모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 드라마 '용팔이'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주인공 김태희와 주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희는 주원의 첫인상에 대해 "귀엽고 애교가 많고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말했고, 이에 주원은 "보는 순간 느꼈다. 하늘에서 내려왔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태희는 "과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고 '용팔이'에선 예뻐 보이게 나오고 싶진 않다"며 "예뻐 보이지 않게 연기할 거다"고 다짐해 보였다.

 

이어 김태희는 "드라마 초반에는 주로 누워있는 모습이 나온다"며 "5~6회에 대사를 칠 수 있는 정도가 될 것 같다. 정말 재밌을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SBS '용팔이'는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