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인기 끌어야 한다"며 남편 이상순 존재 숨긴 린다G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싹스리의 센터 린다G로 활동 중인 가수 이효리.


그가 남편 이상순에게 영상 편지를 썼다가 급하게 취소했다.


25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방송인 박슬기와 혼성그룹 싹쓰리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박슬기는 인터뷰 도중 이효리에게 싹쓰리 활동에 대한 남편 이상순의 반응을 물었다.


이효리는 "많이 걱정한다. 늘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다며 자기가 없으면 사고를 친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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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그는 이어 카메라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여보, 고생이 많지?"라며 운을 뗐지만 곧 "갑자기 말투가 린다였는데 외모랑 너무 안 어울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유두래곤 유재석은 "원래 그룹 데뷔할 때는 이런 거 노코멘트 하지 않느냐"며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효리는 "저희 결혼한 거 비밀이니까 못 나가게 해달라, 인기 유지 위해서"라며 황급히 영상 편지를 취소했다.


이에 비룡으로 활동 중인 가수 비도 "저 딸 둘 있는데 나중에 특종으로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거들었다.


이효리는 새롭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내 미래의 남편 어디 있을까? 빨리 만나고 싶다. 사랑해요"라고 정정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jin_and_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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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