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 수입을 기록해 최고 몸값 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2015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The World's Highest-Paid Actors 2015)'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아이언 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그는 한 해 동안 8,000만 달러(한화 약 936억원)를 벌어들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 수입을 기록했다.
이어 홍콩의 배우 성룡이 자신이 운영하는 영화관 수익을 포함해 총 5,000만 달러(한화 약 585억원)의 수입을 올려 2위에 올랐다.
그 외에 빈 디젤(4,400만 달러, 한화 약 515억원), 브래들리 쿠퍼(4,150만 달러, 한화 약 486억), 아담 샌들러(4,100만 달러, 한화 약 480억원 )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으로 최근 내한했던 톰 크루즈는 4,000만 달러(한화 약 468억원)의 수입으로 6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