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바퀴 달린 집'에 방문해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아이유가 경상북도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유는 여진구와 함께 후발 주자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며 하늘의 풍경을 만끽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전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무서워하던 아이유는 공중에 뜨자 감회가 새로운 듯 "이륙 직후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있을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착륙 시점이 다가오자, 아이유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탑승한 강사는 "혹시 롤러코스터 타 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자신있게 "놀이기구는 다 잘 탄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사는 한쪽 끈을 당겨 회전을 시도했고, 아이유는 빠르게 회전하는 패러글라이딩에 정신을 못 차렸다.
패러글라이딩이 빙글빙글 돌자 아이유는 '3단 고음'만큼 높게 비명을 지르며 "내가 미끼를 물어분 것이여", "아이고 선생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바퀴 달린 집'은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