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angmo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것이 바로 정상을 찍어 본 자의 여유인 것일까.

25일 래퍼 창모가 개인 SNS에 국산 경차를 찬양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창모는 자신의 애마 포르쉐 대신 국산 경차 위에서 찍은 인증샷을 업로드한 뒤 "포르쉐 타보니 경차가 짱"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실 창모가 이날 SNS 게시물에 쓴 "포르쉐 타보니 경차가 짱"이라는 말은 힙합 레이블 앰비션 뮤직의 단체곡 '밴드'(BAND) 가사의 일부다.

Instagram 'changmo_'

해쉬스완, 김효은, 애쉬 아일랜드가 함께한 노래 '밴드'에서 창모는 '포르쉐 타보니 여긴 경차가 짱 (티코!)'이라는 가사를 랩으로 풀었다.

이 외에도 창모는 '난 돈으로 돈 사는 지경에 이르렀다. 리미티드 에디션 미련 없다. 무소유 gang'이라는 가사로 부가 넘치는 자신의 삶을 표현하기도 했다.

국내 래퍼들 사이에서 슈퍼카는 화려한 금목걸이, 명품 의류와 함께 성공의 상징이다. 

'음원 깡패' 창모 역시 1억 5천만 원을 상당의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소유하고 있다.

Instagram 'changmo_'

이날 창모의 SNS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가진 자의 여유", "밴드 공연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창모는 개인 음악 활동은 물론 청하 등 동료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nstagram 'ambition_musik'.

Instagram 'changmo_'

YouTube 'Ambition Mu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