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과거 바퀴벌레 득실대는 곳에서 살아"···아이유가 '벌레' 안무서워 하게 된 슬픈 이유

인사이트tvN '바퀴 달린 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유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외모를 가졌지만, 의외로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지난 23일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벌레를 보고 덤덤한 반응을 보인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 안에서 메뚜기가 발견되자 아이유와 함께 있던 여진구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뒤로 젖혔다.


반면 아이유는 "너 지금 무서워서 그런 거야? 나는 벌레 안 무서워해"라고 말하며 꺄르르 웃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바퀴 달린 집'


벌레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공연에서 아이유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노래 '밤편지'를 열창했다.


당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내던 아이유는 노래를 마치자마자 왼쪽 허벅지에 붙어있던 벌레를 무심하게 털어냈다.


해당 장면은 따로 편집돼 유튜브에 게시됐고 140만 가량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rlekflayou'


사실 아이유의 '걸크러쉬' 매력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였했을 당시 아이유는 데뷔 전 어려웠던 집안 형편 탓에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허름한 방에서 지낸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의 경험으로 아이유는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무뎌졌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돈을 빨리 벌어서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한편 허벅지에 붙은 벌레를 무심하게 쳐내는 아이유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놀라는 모습 보러 왔는데 이게 뭐람", "벌레도 아이유가 얼마나 좋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인사이트YouTube 'rlekflayou'


인사이트KBS2 '프로듀사'


그리마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YouTube 'tvN D ENT'


YouTube 'rlekfla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