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평판 1위를 할 정도로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 아린과 그룹 TXT 멤버 수빈이 '뮤직뱅크'의 새 얼굴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수빈과 아린이 36대 새 MC로 등장,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안 커플'을 듀엣으로 불렀다.
'만찢남녀' 비주얼을 가진 두 사람은 달달한 음색을 뽐내며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키 187cm인 수빈과 167cm인 아린의 설레는 키 차이는 남다른 케미를 선사했다.
수빈은 무대를 마친 뒤 "MC로서 준비한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 불안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잘 마친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린 역시 "은행장으로서 예금주 여러분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빈과 아린은 오마이걸의 히트곡 '돌핀'과 TXT의 인기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로 커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각각 걸그룹과 보이 그룹을 대표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뮤직뱅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