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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반도'가 흥행함에 따라 덩달아 주목받는 배우가 있다.

바로 극 중 겉과 속이 다른 631부대 지휘관 서 대위 역으로 분한 구교환이다.

그는 오직 욕망을 위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도 잔상이 남아서일까. 구교환에게 숱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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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도 구교환 게시글로 도배되고 있다.

특히 구교환의 프로필 사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퇴폐미와 청량미가 공존하는 마스크는 여심을 휘어잡았다.

정면으로 쏘아진 빛에도 살아남는 구교환의 입체적인 콧날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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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L자 턱과 위로 치솟은 눈썹 라인은 남성미를 더했다.

작품 속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구교환에 누리꾼은 "오늘 입덕했습니다", "딱 내 스타일"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교환이 출연하는 영화 '반도'는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