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쏭북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며 '마음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담은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코칭에 마음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마음 코칭 전문가 김상임 코치는 "대인관계, 습관, 성과 창출, 더 나아가 인생의 모든 것들은 다 분명한 의도를 가져야 제대로 변한다"며 "이제는 의도를 가지고 내 마음을 알아봐 주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의도적으로 물어봐 주면서 알아차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생각(Thought), 감정(Emotion), 갈망(Desire)을 한 세트로 마음을 알아봐 주면 된다. 이는 비즈니스 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적의 질문"이라며 세가지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생각, 감정, 갈망(TED)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림 할 수 있는 경청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는 "잘 들어주기만 해도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서로 연결하며, 그 연결을 통해 창의적 발상을 한다"며 "그래서 경청은 리더십의 시작이고 끝이다"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복사기 화법', '경청의 3단계' 같은 타인과의 소통뿐 아니라 '심호흡법', '바른 자세', '하루 5분 명상', '내 마음을 알려주는 세 줄 일기 쓰기' 등 내 안의 위대한 나를 만나게 해주는 방법들도 담겨 있다.
끝으로 작가는 "경청은 상대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듣고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나홀로 경청'은 여전히 불통"이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한다고 해 온 경청이 반쪽짜리라면 이제 그 경청에 마음을 담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애타게 찾아다니는 리더십의 핵심이 다름 아닌 제대로 들어주는 일, 즉 경청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