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이찬원.
그의 설레는 연애사를 들은 여성들이 다시 한번 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찬원(25)은 과거 달달하고 애틋했던 연애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순정남' 면모를 뽐냈다.
이찬원은 대학생 시절 고백에 성공했던 일화라며 "때는 바야흐로 2016년 3월 11일, 제가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8~9개월을 쫓아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고백을 했다"며 "(그녀에게)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너 아니면 연애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이찬원의 짝사랑녀는 그의 용감한 고백을 받아줬다.
이찬원은 미소를 지으며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고 제가 입고 있던 빨간색 점퍼로 그 친구를 안아줬다.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5분을 그러고 있었다"며 풋풋했던 그때를 추억했다.
한편, 이찬원은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많이 맞춰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