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촛불 이벤트' 하며 기다렸는데 짝녀가 나오지도 않았다며 '굴욕' 과거 고백한 임영웅

인사이트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세남' 임영웅에게도 굴욕적인 과거는 존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고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장민호와 이찬원 또한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MC 붐이 임영웅의 학창 시절 고백 스토리를 꺼내들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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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벤트 가이"라는 붐의 소개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던 임영웅은 이내 순순히 인정하며 중학교 당시 자신의 고백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바야흐로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이벤트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했다"면서 듣는 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 임영웅은 "굉장히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다. 놀이터에 촛불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케이크와 꽃을 들고 그녀를 기다렸다"면서 '모태 스위트'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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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이벤트 진' 임영웅은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전화를 걸어 "잠깐만 나올래?"라며 여학생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그녀는 집에서 나오지조차 않았고 임영웅은 혼자 촛불 하트의 불을 끄는 뼈아픈 굴욕을 맛봐야 했다.


한편 이날 임영웅의 가슴 아픈 고백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들은 "임영웅인데?", "경비 아저씨한테 혼난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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