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래의창은 급변하는 시대에 브랜드가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담은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시대는 아마존 요가복을 입고, 쿠팡 생수를 마시고 마켓컬리 간편식을 먹는다.
많은 사람들이 대형 마트나 유명 제조사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식품, 의류, 가전, 생활용품, 뷰티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이 직접 생산해서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으로 구매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든 영역의 상품이 한곳에 다 모여 있고, 매장에 갈 필요 없이 배송까지 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의 PB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더 이상 사람들이 기존 유통업체나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저자는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에서 생산과 유통을 겸비한 온라인 플랫폼, 즉 P-플랫폼 시대가 왔음을 선언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PB에 맞서 살아남은 브랜드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P-플랫폼 시대에 브랜드가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플랫폼이 유통업체와 제조사 그리고 개인 판매자까지 위협하는 이 시대에 자사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