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외출VS휴식"···휴일 활용법 다른 연인들 폭풍 공감하게 만든 김지혜·박준형 부부싸움 주제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행동에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부부가 취미를 같이 해야하지 않겠냐며 주말 농장을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그건 당신 취미다. 내가 아이들 밥 주고 다 하겠다. 왜 내 행복을 깨냐"라며 집에서 쉬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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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는 "귀찮은 거냐. 나도 일주일 내내 일하고 주말 하루 딱 쉬는데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거다"라며 섭섭해했다.


그럼에도 박준형이 뜻을 굽히지 않자, 김지혜는 "알겠다. 혼자 가겠다. 법원은 같이 가자"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끝까지 바닥에 드러누워 움직이지 않던 박준형은 결국 김지혜를 따라 나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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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쏟아냈다.


몇몇 이들은 취미가 다르더라도 휴일에 같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은 거라며 김지혜의 마음을 이해했다.


박준형을 지지한 누리꾼도 있었다. 이들은 쉬는 날에 집에 편히 있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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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