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너무 맛있어서 눈물 나요, 99점 줄 수 있어요"
백종원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사장님은 앞이 깜깜하던 차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2일 SBS '골목식당'에서는 포항 골목식당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만에 재촬영에 나선 이들은 다시 솔루션에 임했다.
백종원 대표는 정인선과 김성주가 혹평한 해초칼국숫집에 직접 방문했다.
가자미 비빔국수와 해초칼국수를 직접 맛본 백 대표는 "지난번에 신맛을 잡으라고 했더니 식초를 너무 뺐다"고 바로 문제를 잡아냈다.
싱겁고 단 맛만 난다고 덧붙인 그는 급조해 식초를 넣으며 '눈대중'으로 음식을 계량하는 사장님의 문제를 짚어줬다.
순식간에 아구와 홍합을 사와 육수를 만든 백종원은 사장님이 두 육수를 섞어보자고 한 아이디어를 조합해 얼큰한 국물을 탄생시켰다.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육수를 먹은 사장님은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괜히 머쓱하고 부끄러웠던 사장님은 연신 눈물을 닦으며 "눈이 따가워서 그렇다"고 퉁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백 대표의 솔루션을 받고 감격한 사장님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