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롤 라인 어디로 가?”란 질문에 ‘탑’ 간다고 답하는 남친과는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콬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탑신병자'. 탑신병자는 가다가 스치지도 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이들에 대한 악소문은 자자하다.

항간에서는 '탑신병자는 과학이니 인간관계에서 믿고 걸러야 한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

탑에 가는 롤 유저들이 들으면 발끈할 이야기이지만, 이미 이런 내용은 '밈'처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어 잠재우기 힘들 지경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롤 할 때 어디 가?"라는 질문을 꼭 해봐야 한다고 권유하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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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괴물쥐 유튜브'

글에 따르면 질문에 남친이 "나? 나 탑 가"라고 답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손절해야 한다.

포지션이 탑인 이들은 게임에 대한 승리보다 자신의 승리가 중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성향이 연애할 때도 드러난다는 것이다.

주변 상황이 어떻든 간에 자기만 생각하고, 잘못된 일에는 남을 탓하길 좋아하니 헤어지라는 조언이었다.

반면 "모든 포지션 다 하는데", "나 서폿 가"라고 답하는 남차진구는 다재다능하고 배려심 넘치는 유형이니 잘해줘 곁에 오래도록 두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어딜 가나 '탑신병자'라 욕먹는 탑 포지션 유저들이 왜인지 애잔(?)해진다.

한편 해당 내용은 게임 속 모습을 현실에 대입한 것이니 롤 마니아들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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