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가짜사나이' 보고 특수부대 리스펙하는 예비군들을 위한 '꿀잼' FPS게임 4가지

인사이트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피지컬갤러리의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최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가짜사나이'가 인기를 끌면서 교관으로 등장하는 특수부대원들의 정체도 덩달아 화제다.


이들은 대부분 해군특수전(UDT/SEAL) 출신으로, 지옥과도 같은 훈련을 거쳐 최고의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난 전사들이다.


UDT와 특전사 등의 특수부대는 적 주요시설 파괴와 요원암살, 대테러 등의 전천후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일반인이 듣기에는 다소 멀게 느껴지는 얘기일 수밖에 없다.


다만 그들의 훈련 강도와 내용이 궁금하다고 해서 일반인이 연약(?)한 몸으로 특수부대에 지원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경우 간접적으로나마 특수부대원들의 임무와 훈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특수부대원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FPS(First Person Shooter) 게임을 하는 것이다.


누구나 FPS 게임 속에선 특수부대원들의 목숨이 담긴 사투를 느껴볼 수 있다. 특수부대원들의 일상과 전투, 임무를 담은 FPS 게임들을 꼽아봤다.


1. 레인보우식스


인사이트YouTube '기부천사총알'


톰 클랜시 원작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FPS 게임이다.


다국적 대테러부대 '레인보우'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단순히 격렬하게 적을 쏘고 달리는 타 FPS 게임과 다르게 전술적인 작전 수립과 행동이 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술 슈터 게임(Tactical shooter)'을 대표하는 게임이다.


2. SWAT4


인사이트SWAT4


SWAT4는 실제 동명의 미국 경찰특공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SWAT 경관이 되어 팀원과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


플레이어는 SWAT팀의 리더로, 인질극 대치 상황이나 교착 상황 혹은 위험한 체포 작전 등 다양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전략적 요소와 시뮬레이션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서 일반 FPS처럼 플레이하면 클리어가 매우 힘들어진다.


3. 콜오브듀티 4


인사이트콜오브듀티4


FPS 명작 콜오브듀티의 4번째 시리즈는 현대전이 배경이다.


시리즈 특유의 조작감, 뛰어난 그래픽, 충격적 반전이 있는 스토리, 드라마틱한 연출, 속도감 있는 멀티플레이 등이 대호평을 받으며 FPS 장르의 판도를 바꿨다.


흥행은 물론 파급력이 컸던 까닭에 앞선 10년 동안 FPS 장르는 모던워페어의 그늘 아래 있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


4. 메달오브아너 티어


인사이트YouTube '지구'


메달오브아너 티어 시리즈는 2002년 3월 아프간에서의 오사마 빈 라덴 색출 작전 과정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당시 SEAL팀 대원 7명이 탑승한 CH-47 치누크 헬리콥터가 '타구르 과' 고지로 착륙 중 알카에다의 RPG 로켓에 맞아 불시착했고, 이를 다른 1개 팀이 투입해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한동안 후속작이 없던 메달오브아너 시리즈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특수부대원들의 사투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