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SNS서 논란되고 있는 성시경 발언과 행동

via 올리브TV 

 

가수 성시경이 방송 중 보인 행동과 말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지난 3일 방송된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닭볶음탕' 편을 두고 누리꾼들의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는 일부 누리꾼들이 "당시 성시경이 한 여성 스태프의 외모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시작됐다. 

 

앞서 해당 방송에서 성시경은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수영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성시경은 수영에게 "근데 그렇게 마르면 사는 게 어때요? 손목을 보니 똑 부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은 민망한 듯 웃으며 "나는 얼굴만 찌는 스타일이다. 그게 너무 속상하다"라고 답했다.

 

이후 성시경은 턱으로 한 여성 스태프를 가리키며 "저기 되게 기분 나빠하네요. 여자 분 나오면 되게 싫어하는 분이에요. 얼굴만 찐다고 하니까 갑자기 울그락 불그락"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카메라에는 여성 스태프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잡혔고, 스태프 머리 위에는 화난 상태를 표현하는 CG가 붙여지기도 했다.

 

이후 수영이 "죄송하다"라고 하자 스태프는 두 팔로 하트를 그리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성시경의 태도를 지적했으며 다른 누리꾼들은 여론의 반응이 지나치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