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미성년자 성폭행+살인' 전과범과 결혼해 임신한 니키 미나즈 근황

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살에 미성년자를 성폭행 해 교도소에서 4년을 보낸 뒤 살인죄로 또다시 교도소에서 7년을 복역한 남성과 결혼한 미국 래퍼 니키 미나즈.


결혼 전부터 팬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온 가운데 그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록하게 부른 배를 드러내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니키 미나즈는 오리엔탈풍의 강렬한 콘셉트로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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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


니키 미나즈는 이어 "사랑, 결혼, 유모차.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니키 미나즈는 지난해 케네스 페티와 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케네스 페티는 미성년자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각각 4년, 7년을 교도소에서 생활한 전과가 있는 남성.


성폭력, 살인 전과가 있는 남성과의 열애 소식에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그녀는 지난해 9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


이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지난 2010년 데뷔한 래퍼로, 데뷔한 해 여성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7년에는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을 피처링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