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와 김지석이 드디어 썸을 청산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박찬혁(김지석 분)의 고백에 응답한 김은희(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희와 김지석은 나란히 공원에 앉아 서로에게 못다 했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은희는 "나 종팔이 만날 때 소소하게 거짓말 좀 쳤다. 걔가 속이 좁다 보니, 자유시간 날 때 꼭 보고 싶은 공연이 생기면 아르바이트한다고 거짓말했다"라고 말하며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김은희는 전 남자친구 이종민(최웅 분)과의 연애를 통해 다시 연애를 한다면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임건주(신동욱 분)와의 연애는 시작부터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놨다.
거짓말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김은희를 본 박찬혁은 "거짓말을 안 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거짓말 아니냐"며 "나한테는 달달한 거짓말 정도는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는 "오늘 강의 듣는데 강사가 부대표더라. 앞으로 3개월 강의 들을 거야"라고 말하며 임건주와의 예상치 만남에 대해 거짓 없이 이야기했다.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그러면서 김은희는 "너한테는 거짓말 안 할 거야"라고 말하며, 일어선 박찬혁을 끌어안았다.
앞서 박찬혁은 "너랑 1일 해야겠다"라고 김은희를 향한 직진을 이어간 바 있다.
이에 김은희는 박찬혁을 백허그한 채 "되게 어색하고 아무 느낌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리 한 번 시작해보자"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박찬혁의 고백에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