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카페서 '여자 다리' 찍고 있던 '몰카범' 잡아 경찰에 직접 넘긴 모델

인사이트Instagram 'shonminh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겸 배우 손민호가 압구정동 인근 카페에서 몰카범을 붙잡았다.


21일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민호는 지난 19일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던 남성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하며 경찰의 몰카범 체포에 크게 일조했다.


사건 당일 손민호는 절친한 배우 김민석과 함께 카페에서 한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하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


이에 손민호는 김민석과 함께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해당 남성을 잡아 경찰에 넘기는 용기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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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onminho'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의 휴대폰에서는 여성 피해자의 신체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친구와 함께 기지를 발휘한 손민호 덕분에 피해자는 불법 유포와 같은 추가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사건이 언론에 조명됐을 당시 배우 김민석은 "나만 주목받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는 말로 의로운 행동을 함께한 손민호가 관심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손민호는 지난해 영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하는 등 모델과 배우를 오가며 팔색조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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