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일본의 유명 여성 AV 배우들은 아이돌, 연예인만큼이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몇몇은 거센 인기를 발판 삼아 배우로 데뷔하고 앨범을 내는 등 연예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한다.
그런데 엄청난 인기와 아름다운 외모를 두루 갖췄으면서도 AV 배우 활동 외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AV 배우가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유명 AV 배우 '아오이 츠카사'를 조명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앞서 2008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당당히 그라비아 모델에 발탁된 그는 일본 내 인기 잡지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년 넘게 거센 인기를 구가하던 츠카사는 2010년 돌연 AV 배우로 전향을 선언했다. 충격적인 소식에 당시 일본 현지는 절규하는 이들과 기뻐(?)하는 이들로 극명하게 반응이 갈리기도 했다.
일부의 우려와 달리 유명 AV 회사 앨리스재팬, S1을 차례로 거친 그는 다소 하드한 컨셉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AV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갔다.
츠카사가 AV 업계에서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그의 청순하고 예쁜 외모 덕분이다.
배우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비주얼을 갖춘 그는 AV 데뷔 전에도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았다.
큰 눈과 오뚝한 코, 완벽한 이목구비를 소유해 팬들은 "AV 배우 안 하고 일반 배우 했어도 성공했을 외모"라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한다.
지난해 SNS를 통해 은퇴를 암시한 츠카사는 잠시 활동을 멈추기도 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활동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0년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오이 츠카사의 앞날이 더욱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