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8월 컴백’ 가수 라인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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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솔로부터 그룹까지, 말 그대로 8월 가요계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음악성과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가 잇달아 8월 신보 발표를 예고하며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또 혼성그룹 싹쓰리까지 개별 활동으로 추가 컴백을 예고해 8월 컴백 대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나왔다 하면 '차트인'을 시키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무더위까지 날려버린다는 8월 컴백 가수들을 한데 모아봤다.

1. 싹쓰리 솔로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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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지난 18일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를 공개했다. 신곡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요계를 뒤집어 놓았던 싹쓰리는 솔로 음반도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와 비룡의 솔로곡 음원이 공개된다.

아직 곡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멤버별 솔로곡 역시 '다시 여기 바닷가'를 잇는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 (여자) 아이들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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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은 8월 3일 여름을 겨냥한 '서머송'인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를 발표한다.

'덤디덤디'는 (여자)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송'이며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해변과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신곡 발매 예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 강다니엘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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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역시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강다니엘은 컬러 프로젝트 앨범의 첫 단추를 꿰었던 '사이언' 이후 5개월 만에 신보 '마젠타'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제이미, 염따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신보 총 여섯 개의 트랙 중 다섯 곡에 작사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도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다니엘이 앞선 앨범에서 청량함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 트레저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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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트레저가 8월 7일 데뷔를 예고하며 화려한 8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에 이어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그룹으로,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데뷔일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탄생해, 최근 12인 멤버를 결정짓고 데뷔를 목표로 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19위로 진입하는 등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트레저가 데뷔 후 어떤 음악성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5. 온앤오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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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 역시 8월 컴백을 확정했다.

온앤오프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4집 앨범 'GO LIVE' 이후 약 11월 만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최근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 이후 발매되는 첫 앨범으로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이다.

매 앨범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로 '명곡 맛집'으로 불리며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온앤오프가 이번 컴백으로 또 어떤 무대와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6. 한승우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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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의 멤버 한승우가 8월 10일 솔로 데뷔를 예고하며 8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승우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댄스, 보컬, 랩 실력은 물론 싱어송라이팅 실력까지 두루 갖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승우가 속한 빅톤은 지난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등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한승우는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출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