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크리스 에반스X라이언 고슬링, '2400억' 투입되는 넷플릭스 역대급 신작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좌) 영화 '드라이브', (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넷플릭스가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를 제작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 사상 최대 제작비에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가 해당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드라이브', '라라랜드' 등의 영화로 유명한 라이언 고슬링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그레이 맨(The Gray Man)'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 스릴러 영화 '그레이 맨'은 미국 소설가 마크 그리니(Mark Greaney)의 소설 '더 그레이 맨'을 영화화한 것으로 넷플릭스 사상 최대 예산인 2억 달러(한화 약 2,410억 원)가 투입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은 전직 CIA 요원이자 암살자로 일명 '그레이 맨'이라 불리는 코트 젠트리(Court Gentry) 역을,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는 코트 젠트리의 전 CIA 동료이자 라이벌인 로이드 한센(Lloyd Hansen) 역을 맡는다.


해당 영화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시리즈를 제작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캡틴 마블'의 대본을 쓴 크리스토퍼 마커스(Christopher Markus)와 스티븐 맥플라이(Stenphen McFliey)가 시나리오 제작에 참여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인사이트Berkley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레이 맨은 오는 1월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촬영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를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인 '더 그레이 맨'은 신화적인 킬러 코트 젠트리가 동생의 암살에 분노한 나이지리아 독재 폭군 아부바커 대통령의 복수에 의해 '암살 콘테스트'의 표적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