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임한결 '튤립 사진' 사과문 저격하는 듯한 글 올린 '하시3' 서민재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3' 서민재가 임한결을 언급하는 듯한 글을 올려 시선이 모였다.


18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한테 한 말이랑 다르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임한결의 사과문을 저격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서민재와 임한결은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eominjae_71'


인사이트Instagram '_hkyeol'


방송 직후 임한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촬영 당시 서민재에게 선물했던 것과 동일한 튤립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튤립으로 장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은 이들이 방송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스페셜 방송에서 서민재는 "나와서 밥도 먹고 얘기도 많이 했다. 이성적인 관계에서는 멀어지고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라며 임한결과의 현재 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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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에 임한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제가 인스타그램에 잠시 튤립 사진을 올렸던 점,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 튤립을 꽂아뒀던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됐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종회 방영이 끝난 후 지금은 커플은 아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있고, 그래도 그 시절 두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역경을 넘어 이뤄냈던 그 결실에 대해 작게나마 축하를 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임한결은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출연자 분과도 (행여나 피해가 갈까 본명을 거론하는 게 조심스러워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대화를 통해 잘 풀어보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서민재를 언급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