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하이힐 신고 연기하는 아들 보고 "우리 딸 최고다"라며 극찬한 조권 부모님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조권이 뮤지컬 '제이미'를 본 부모님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뮤지컬 '제이미'의 백스테이지가 공개됐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 조권이다. 조권이 힐을 신고 무대에 섰을 때 '어쩌면 저렇게 멋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극찬했다.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이 되고 싶었던 17살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을 담은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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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해당 뮤지컬에서 조권은 주인공 제이미 역할을 맡아 하이힐을 신고 연기했다.


최정원은 "조권 같은 아들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어머님이 너무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권은 "어머니가 첫 공연 날 제가 등장할 때부터 우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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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그는 "백스테이지에서 어머니랑 아버지를 만났는데 저를 보자마자 '우리 딸이 최고다'"라고 말씀하셨다"라도 덧붙였다.


조권의 부모님은 극 중 여장을 하는 제이미 캐릭터를 그대로 받아들인 아들의 연기에 감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조권은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과거 생활고와 어머니의 흑색종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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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Instagram 'kwon_jo'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