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식인' 좀비가 떼로 쏟아져 강동원 공격하는 영화 '반도',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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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되찾아주고 있다.


18일 오전 8시 1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 영화 '반도'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를 뚫고 개봉 4일 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개봉 하루 만에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반도'의 이 같은 흥행은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있는 '국제시장의 100만 돌파와 동일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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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반도'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반도'는 영화 '부산행'의 4년 후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폐허가 된 한국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속도감 있게 그려내 '한국판 매드맥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배우의 처절한 연기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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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반도'


한편, '반도'는 한국은 물론 동시기 개봉한 해외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로 아시아 극장가를 이끌고 있으며 7월 24일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 1만 6천표를 넘은 상황이다.


K-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며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반도'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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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