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인해 전 세계 여성들의 '첫사랑남'으로 떠오른 노아 센티네오(Noah Centineo)가 DC 무비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노아 센티네오가 DC 무비 '블랙 아담(Black Adam)' 에서 아톰 스마셔(Atom Smacher)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이미 계약서에 사인까지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해당 영화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타이틀롤인 블랙 아담 역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많은 팬들은 지금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을 만나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번에 노아 센티네오가 맡은 아톰 스매셔는 분자 구조와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인물이다.
해당 캐릭터는 이미 DC코믹스의 '더 플래시(The Flash)'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바 있다.
영화 '블랙 아담'은 DC코믹스의 '샤잠'과 대적하는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 캐릭터인 블랙 아담의 이야기를 다룬 단독 영화이자 영화 '샤잠!(Shazam!)'의 스핀오프격 작품이다.
영화 '조커' 이후 DC의 두 번째 슈퍼빌런 단독 영화로 많은 DC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블랙 아담'는 영화 '언더 워터(Underwater)', '커뮤터(The Commuter)', '정글 크루즈(Jungle Cruise)' 등을 연출한 자움 콜렛 세라(Jaume Collet-Serra)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블랙 아담'은 북미 기준으로 내년 12월 22일 개봉 할 예정이다.